4Q21 Review: 일회성 이익으로 서프라이즈 4Q21 연결 매출액은 13.9조원(+0.8% YoY), 영업이익은 7,373억원(+28.6% YoY)를 기 록했다.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는 한화생명의 판매조직 분리에 따른 연결조정 2,382억원 반 영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조원, +14.5% YoY), 한화솔루션(3.0조원, +15.7% YoY) 등 비금융 계열사의 매출이 큰 폭으 로 성장했고 금융 계열사(2,724억원, 흑전 YoY)와 별도사업(663억원, +115.3%)의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2조원(+7.5% YoY), 영업이익 663억원(+115.3% YoY)을 기록했 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사업 호조 및 한계사업 정리 효과로 글로벌 부문의 매출액은 4,059억원(+46.4%), 영업이익은 178억원(흑전 YoY)을 기록했다. 방산/기계 부문은 이 차전지 중심의 공정장비 매출 확대에도 방산 관련 국내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이 8,083억 원(-5.2% YoY)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기계부문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485억원(+34.4%YoY)을 기록했다. 22년 한화건설 회복에 주목 22년 자체사업과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한화건설의 실 적 회복이다. 21년 한화건설 매출액은 2.6조원(-19.9% YoY), 영업이익은 1,184억원(- 38.7% YoY)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와 분양 지연에 기인한다. 다만, 21년말 수주잔고는 22.2조원(+4.2조원 YoY)으로 증가했다. 4Q21 지연됐던 4,000세대 분양이 2월 중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22년 주요 역세권 등 복합개발사업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22년은 한화건설의 실적 회복이 주가 상승의 포인트 가 될 것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1,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