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엔젤투자, 양적 성장을 뛰어 넘어 질적 성장으로
분류 성장동력산업 판매자 황세영 조회수 40
용량 1.26MB 필요한 K-데이터 1도토리
파일 이름 용량 잔여일 잔여횟수 상태 다운로드
엔젤투자, 양적 성장을 뛰어 넘어 질적 성장으로.pdf 1.26MB - - - 다운로드
데이터날짜 : 2021-08-26 
출처 : KiET 산업연구원 
페이지 수 :

엔젤투자, 18년만에 두 번째 개화 엔젤투자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1995년 무렵 부터 시작된 벤처창업붐에 힘입어 엔젤투자도 빠 르게 성장했다. 1995년 500개에 불과하던 벤처 기업은 2001년에 1만개 수준으로 성장했고 엔젤 투자의 규모도 5,000억원에 달했다. 경제 수준으 로 비춰 봤을 때, 미국과 견줘도 뒤처지지 않을 정 도였다고 한다. 국내 유력 일간지에서도 엔젤투자 를 벤처창업과 함께 미래 경제의 청사진으로 그 리기도 했다. 그러나 엔젤투자는 평탄한 길만 걷 지 않았다. 2000년 초반 닷컴버블이 꺼지며 엔젤 투자에 대한 관심 역시 빠르게 사라졌다. 1997년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소득공 제 제도’ 도입 등 단단한 정책적 기반위에 서 있 던 엔젤투자는 2004년에 400억원 규모로 곤두 박질치며 10년간 긴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2020 년 국내 엔젤투자는 다시금 6,000억원을 넘어서 며 18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제1벤처붐 시 절 벤처창업과 나란히 개화했던 엔젤투자가 오랜 낙화기를 거쳐 2021년 현재 두 번 째 개화를 준 비하고 있다. 엔젤투자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양적 성장 엔젤투자가 재도약한 데에는 정부의 역할이 컸다. 그간 정부는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 한 정책을 펼쳤다. 엔젤투자매칭펀드 제도(2011 년)1)를 신설하고 전문개인투자자 등록제를 도입 (2014년)2)하는 한편, 엔젤투자 시 소득공제 혜택 을 확대(2018년)3)했다. 아울러 엔젤투자지원센터 (2011년)와 한국엔젤투자협회(2012년)를 설립하 여 엔젤투자 생태계의 중심을 담당하며 투자자를 1)  엔젤투자자가 스타트업에 선투자 후 매칭을 신청하면, 투자액의 1~2.5배 까지 매칭하여 투자하는 펀드이다. 2)  일정 요건의 투자실적, 경력 등을 충족하는 개인에게 전문개인투자자 자 격을 부여하였다. 3)  연간 3,000만원까지 100%, 3,000만~5,000만원 50%, 5,000만원 이 상 30%이다. 엔젤투자,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본부장 202108 91 정 책 과 이 슈 집중적으로 지원하였다. 각고의 정책적 노력 끝에 국내 엔젤투자는 재 도약을 거치며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달성했 다. 2011년을 기점으로 국내 엔젤투자는 오름세 를 타기 시작했다. 전문개인투자자가 서서히 늘 어났고(2015년 25명→2020년 183명) 개인투자 조합의 투자액이 급증했다. 이윽고 2018년 국내 엔젤투자액은 6,19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8년 간 깨지지 않던 1차 벤처붐 시절의 규모를 넘어 서기까지 했다. 양적 성장에 이면에 드리운 그늘 그러나 국내 엔젤투자의 양적 성장 이면에는 바로잡아야 할 과제도 상존한다. 엔젤투자의 규 모가 닷컴버블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는 하 지만, 벤처투자 규모에 견주면 여전히 미미한 수 치다. 2018년 벤처투자액 3조 4,249억원 중 엔 젤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8% 정도다. GDP 대 비 0.01%에 불과한 수치다. 미국의 엔젤투자는 GDP 대비 0.11% 수준으로, 국내의 10배가 넘는 다. 미국을 기준으로 단순히 환산해보더라도 벤 처투자 대비 2배(1조 1,630억원), GDP 대비 3배 (1조 9,937억원)의 성장을 내다볼 수 있다. 국내 엔젤투자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다분한 셈이다.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2011년 기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엔젤투자 규 모는 4대 6으로(184억원 : 267억원) 오히려 비 수도권이 강세를 띠었다. 하지만 2018년 수도권 이 전체 엔젤투자액의 약 82%(5,067억원)를 점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K-데이터 판매자
K데이터 무통장 입금을 통한 충전 방법
2886 성장동력산업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반도체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시스템반도체 분야] 3도토리 민준석
2885 성장동력산업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술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시스템반도체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84 성장동력산업 섀시제어 차량용 반도체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시스템반도체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83 성장동력산업 보안 솔루션, 스마트카드 IC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시스템반도체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82 성장동력산업 무선 충전 IC 및 모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시스템반도체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81 생명공학/바이오 생물학적 제제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바이오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80 생명공학/바이오 분자·면역 진단 시스템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바이오 분야] 7도토리 황세영
2879 생명공학/바이오 동물·미생물 세포배양 시스템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바이오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78 생명공학/바이오 단백질 의약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바이오 분야] 3도토리 김민성
2877 생명공학/바이오 기능성 화장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바이오 분야] 3도토리 김민성
2876 성장동력산업 특수용도식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기능성식품 분야] 3도토리 김민성
2875 성장동력산업 반려동물 식품/기능성사료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기능성식품 분야] 3도토리 장민환
2874 성장동력산업 대체 식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기능성식품 분야] 3도토리 장민환
2873 성장동력산업 건강기능성 식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기능성식품 분야] 3도토리 장민환
2872 성장동력산업 가정간편식 제품(HMR 제품)_중소벤처기업부로드맵[기능성식품 분야] 3도토리 황세영
2871 성장동력산업 미·중 AI 경쟁에 대응하는 중국의 전략 및 시사점 1도토리 황세영
2870 성장동력산업 TSMC-일본 반도체산업 제휴의 산업적 의미 및 시사점 1도토리 황세영
2869 성장동력산업 지역균형 뉴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중소기업 육성과 향후 과제 1도토리 황세영
» 성장동력산업 엔젤투자, 양적 성장을 뛰어 넘어 질적 성장으로 1도토리 황세영
2867 성장동력산업 전기차용 배터리 현황, 전망 그리고 주요 이슈 1도토리 장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