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01. 개요 : 말레이시아

 1. 국가개괄

02. 시장동향 및 이슈

 1. 스타트업_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환경

 2. 게임_모바일 게임이 시장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게임 산업

03. 심층분석

 1. 말레이시아 방송시장 개요

 2. 말레이시아 유료채널 현황

 3. 말레이시아 OTT 서비스

04. 국가 한류 동향

 1. 말레이시아 한류 동향

05. 주요 바이어 리스트

말레이시아는 권역 내에서 가장 발달된 인터넷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 도입 초창기부터 혁신을 바탕으로 주변 국가에 많은 영향을 미친 다양한 IT 스타트업 기업을 배출해 왔음. 우수한 영어 구사 능력을 비롯한 높은 교육 수준,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 낮은 생활비, 동남아 허브지역으로서의 지리적 위치가 말레이시아 창업 생태계의 주요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음. 2020년 말레이시아 인터넷산업의 매출 규모는 작년보다 6% 이상 성장하여 약 114억 달러(약 12조 7,11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음식배달, 온라인콘텐츠, 전자결제 분야가 크게 성장. 3,270만 명의 인구에 기반한 말레이시아 내수 시장은 작은 편이지만 동남아시아 권역의 문화·경제허브 국가로써 말레이시아 스타트업에서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 주변 국가에 파급 효과를 가진다는 점에서 테스트 마켓으로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음 말레이시아 정부는 고부가가치의 디지털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지 애니메이션산업은 말레이시아디지털경제공사(MDEC)의 지원과 함께 단기간에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음. 동남아시아 최대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인 그랩(Grab)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21년 7월 카섬(Carsome)이 말레이시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음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환경 말레이시아 인터넷산업 Ÿ 2021년 말레이시아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수는 약 2,900만으로 전체 인구의 약 88.6%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2020년 인터넷산업 규모1)는 약 114억 달러(약 12조 7,1100억 원)에 달하고 있음. 팬데믹으로 2020년 국내총생산이 –5.6%를 기록한 가운데에서도 인터넷 경제는 전년도 대비하여 6% 성장. 2015년 약 50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 규모와 비교하였을 때 100%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2025년까지 300억 달러(약 33조 6,0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 Ÿ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말레이시아 인터넷산업 분야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전자상거래 분야임. 2020년 전체 규모는 60억 달러(약 6조 7,200억 원)로 전체 인터넷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1) GMV(Gross Merchandise Value) 주어진 기간 동안 이루어진 총 상품 판매량을 말하며, 이 때 인터넷 경제는 라이드 헤일링, 온라인 미디어, 여행, 전자상거래를 포함 9 말레이시아 콘텐츠 시장분석보고서 02 시장동향 및 이슈 Ÿ 호텔, 라이드헤일링 등 온라인 여행산업 영역이 19억 달러(2조 1,280억 원)로 2019년 47억 달러(5조 2,640억 원) 대비 –59% 역성장했지만 전자상거래, 배달, 온라인 미디어·콘텐츠 분야가 크게 성장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 Ÿ 온라인 콘텐츠 소비 집중으로 일간 인터넷 이용 시간, 신규 인터넷 이용자, 노년층의 전자상거래 신규 이용 등 온라인 이용과 관련한 각종 지표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주요 생활·소비 습관으로 정착하면서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표 2-1 말레이시아 분야별 인터넷 경제 규모 전망 출처: Google/테마섹/베인,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환경 Ÿ 말레이시아는 우수한 인터넷 인프라와 함께 디지털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잘 갖추고 있음. 이와 더불어 인력들의 우수한 영어 구사 능력, 세제 혜택과 창업 자금을 포함한 정부 지원, 두터운 배후 산업 지역의 접근성에서 오는 저렴한 생활비, 항공 허브 지역으로서의 접근성 등이 어우러져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을 갖추고 있음 Ÿ 현재 말레이시아 내에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페낭(Penang), 조호르바루(Johor Baru), 꾸칭(Kuching)를 중심으로 약 3,000개 스타트업 기업이 등록 Ÿ 남아시아 이주민, 중국계 화교, 뿌리부미 원주민의 문화가 한곳에서 오랫동안 공존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 것도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데 경쟁력을 부여.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