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Culture)와 플랫폼(Platform)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글로벌화 및 디지털 확장 가속화 될 듯 지난해 11 월 동사는 중기 비전을 발표하고, 4 대 성장 엔진으로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등을 제시하였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4 대 성장 엔진 중심으로 향후 3 년간 10 조원 이상 투자하고, 3 년 안에 4 대 성장 엔진에서 그룹 매출 증가의 70%를 만들어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컬처(Culture)에서는 CJ 가 만드는 음식, 음악, 영상 콘텐츠, 뷰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와 제품을 세계인이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플랫폼(Platform)에서는 CJ 계열사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물류 인프라 등을 토대로 데이터 기반 고객 중심 경영을 가속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CJ 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슈퍼 플랫폼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자회사들은 컬처(Culture)와 플랫폼(Platform)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글로벌화 및 디지털 확장 등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한편, 웰니스(Wellness)에서는 CJ 제일제당의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세대 치료제 중심 레드 바이오를 확장해 궁극적으로 개인 맞춤형 토탈 건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에서는 친환경·신소재·미래 식량 등 혁신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신사업을 육성하고, 미래 탄소 자원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에정이다. 결국에는 동사의 자회사들은 웰니스(Wellness)와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을 중심으로 하여 ESG 경영에 기반한 신사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 및 CJ 올리브영 등 플랫폼으로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OTT 업체인 티빙(TVING)의 경우 최근 유상증자에서 약 2 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가속화하고, 빅데이터 등 IT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 년까지 약 100 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가입자 800 만 명 이상 확보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주 등 주요 국가에 서비스 론칭 등으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또한 CJ 올리브영의 경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큐레이션을 갖추고 전국 오프라인 매장망과 온라인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4 대 성장 엔진 중 플랫폼 관련 사업 전개로 성장성 등이 견고해 지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동사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Sum-of-part 밸류에이션을 적용하여 114,000 원으로 하향한다. 자회사 가치의 경우 상장회사는 평균시장가격을, 비상장회사는 장부가치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동사는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등 4대 성장 엔진 등으로 향후 매출 증가를 도모할 것이다. 무엇보다 플랫폼 관련 사업 전개로 성장성 등이 견고해 지면서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