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노드스트림2 사업 승인 중단 - 외신은 독일이 노드스트림2 사업의 승인 절차를 중단했다고 전함 - 노드스트림2(Nord Stream 2)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해저 가스관 사업 -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은 러시아 외 LNG 수입처의 다변화 유인이 커짐 - 2020년 전세계 천연가스 거래량은 940십억cbm, 이중 유럽은 332십억cbm으 로 전체의 35%를 차지. 유럽은 거래의 98% 수입. 수입 중 65%가 파이프라인 - 기존의 노드스트림1을 포함 파이프 이송이 152십억cbm(이하 bcm)을 차지 - 노드스트림1과 노드스트림2는 각각 55bcm 규모. 파이프라인 리스크가 커지며 노드스트림2 포함 유럽의 러시아 수입 천연가스가 일부 LNG 대체로 자극 - 유럽의 LNG 수입량은 115bcm이며 카타르 30bcm, 미국 25bcm, 러시아, 17bcm, 아프리카 32bcm 등. LNG 운송 수요는 지속 증가해 왔음 LNG운반선 수요 증가, 한국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의 기술적 우위 - 전세계 운항 LNG운반선(이하 LNG선)의 선복량은 685척, 전체 용량은 60bcm - LNG선 한 척이 연간 운송하는 LNG는 약 0.8bcm, 노드스트림2를 대체하기 위 해서는 약 70척의 LNG선이 필요. 이외 파이프 대체 LNG선도 영향 - LNG선(40K+) 2021년 연간 발주량은 75척, 2002~2021년 연 평균 LNG선 발 주량은 33척, 이전 고점은 2017년 66척. 70척은 전체 선복의 1/10 수준 - 국내 조선 4사(현대중공업, 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는 2021년 75척의 발주 중 65척(86%)을 수주. 유럽 LNG 수입 증가는 LNG선 장기 수요 를 견인, 한국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는 기술적 우위. 현대미포조선도 18척의 중 소형 LNG선을 수주. 동성화인텍, 한국카본,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업체도 연관 결론; LNG선은 조선업 상승기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 2022년 예상 발주시장은 컨테이너선 감소, LNG선 호조, 탱커선 개선으로 정리 -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업의 호황을 LNG선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음 - 그러나 더딘 탱커시황의 개선까지 LNG선의 호황은 중요한 주춧돌 역할 - 조선사들은 수주잔고 증가로 실적 개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선가 상승에 따 라 선별 수주가 가능한 구간에 진입. 조선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