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전망 □ 2022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4.2%로 2021년 대비(5.6%) 둔화되겠지만, 고용 시장 개선 및 서비스 부문 반등으로 경기 확장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다만, 거시경제정책의 정상화 시작 및 높아진 물가로 인한 수요 둔화, 공 급망 왜곡 여파의 장기화 등은 성장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중국 경제 역시 대기업 및 부동산개발 기업 규제 강화, 전력난, 미국과의 갈등 등 대내외 악재의 여파로 성장률 둔화가 예상(2021년 8.2% → 2022년 5.3%) ─ 다만, 경기의 하강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는 유연한 거시정책 도모 예상 ─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기업규제 강화, 전력난의 원인인 환경 문제의 개선 은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 □ 2022년중 국내 경제는 민간소비 및 수출을 중심으로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 (2021년 4.0% → 2022년 3.2%) ─ 방역기조 전환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민간소비가 상반기중 뚜렷한 증가세 를 나타내는 한편,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수출도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2022년중 소비자물가는 국제원자재 가격 등 글로벌 요인의 영향이 축 소되면서 1% 중반대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2021년 2.3% → 2022년 1.5%) 2 2021년 하반기 KCMI ECONOMIC OUTLOOK 국내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단위: 전년동기대비, %) 2020 2021 2022 상반기 하반기 연간 GDP 성장률 -0.9 4.0 3.2 3.2 3.2 소비자물가 상승률 0.5 2.3 1.7 1.3 1.5 자료: 자본시장연구원 2. 통화정책 전망 □ 미 연준은 이미 테이퍼링을 천명했으며,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상황 등을 신 중하게 검토하면서 2022년 하반기에 한 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 ─ 2021년말과 2022년초에 발표될 거시경제 데이터 향방에 따라 테이퍼링은 2022년 6월보다 더 빨리 종료될 가능성도 상존 ─ 기준금리 인상은 고용시장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들어설 시점에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 시점은 2022년 9월 이후가 될 전망 ─ 다만, 팬데믹의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2022년중 기준금리를 강하게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한국은행은 2022년에 2회 정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1회 추 가(2022년 총 3회) 인상할 가능성도 존재 ─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는 양호한 경기 상황이 뒷받침되는 가운 데 인플레이션이 기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고려사항이 될 전망 ─ 기준금리는 1분기 및 3~4분기중 각각 1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 기 경기 상황에 따라 1회 정도 추가 인상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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