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Ⅰ. 이코노미스트와 데이터 경제 

Ⅱ. 데이터경제(Mirror Worlds) 

   1. 데이터 홍수가 일으키는 새로운 경제 

   2. 데이터는 원유에 가까울까, 햇빛에 가까울까? 

   3. 데이터 저장·처리의 위치는 중앙? 혹은 엣지? 

   4. 갈수록 어려워지는 데이터 통합과 커지는 중요성 

   5. 각국의 데이터 국경 건설 

   6. 데이터 경제의 가장 많은 혜택을 얻는 이는 누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은 데이터(`17년 5월) □ `17년 5월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 • 데이터를 21세기의 원유로 비유하며, 이번 세기의 성장과 변화의 원동력을 데이터가 담당할 것으로 그 중요성을 역설 - 데이터의 흐름은 새로운 인프라,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독점, 새로운 정치 및 결정적으로 새로운 경제를 창출 - 디지털 정보는 이전의 어떤 자원과도 다른 방식으로 추출, 정제, 가치 평가, 매매 및 판매된다 설명 • 그러므로 데이터는 시장의 법칙을 바꾸었고, 시장 규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에 대한 요구를 파생시켰음을 시사 2 데이터 홍수가 일으키는 새로운 경제(`20년 2월) □ 데이터 홍수가 일으키는 새로운 경제(p.2) • 전세계 데이터 경제의 성장을 조망하고 관련 이슈 소개 □ 데이터는 원유에 가까울까, 햇빛에 가까울까?(p.4) • 데이터의 유연한 경제적 특징에 따라 변모되는 개념을 소개 □ 데이터 저장·처리의 위치는 중앙? 혹은 엣지?(p.10) • 엣지 컴퓨팅의 등장과 클라우드의 중요성, 데이터 세금에 대한 논의 □ 갈수록 어려워지는 데이터 통합과 커지는 중요성(p.13) • 데이터 통합의 중요성 및 효과성을 소개하고 역량확보 방안 소개 □ 각국의 데이터 국경 건설(p.17) • 데이터 주권 문제와 향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 제시 □ 데이터 경제의 가장 많은 혜택을 얻는 이는 누구?(p.20) • 데이터로 인한 불평등 문제와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소개 2 ❚ ICT POLICY PRIME II. 데이터경제(Mirror Worlds)1) 1 데이터 홍수가 일으키는 새로운 경제 □ 실재하는 물리적 자아와 밀접한 연결을 통해 무수한 데이터 생성 • 예일대 David Gelernter가 전망한 미러월드(Mirror Worlds), 즉 데이터에 기반하고 데이터로 돌아가는 새로운 인간 생활의 차원 - 속칭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은 다양한 센서와 네트워크를 통해 실재(true being)의 복제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 美 GE가 주창한 개념으로, 물리적 세계와 동일한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 - 이러한 디지털 트윈은 세계 경제의 거대한 변화 중 일부에 불과하고, 미러월드의 등장은 다른 것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경제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 • 본 리포트에서는 ‘데이터 경제‘의 전망과 위험을 집중적으로 조명 □ 데이터 경제의 급속한 성장보다 이율배반성(Trade-off)에 초점• 전 세계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만 본다면 데이터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표1. 참조) • 시장조사 기관인 IDC는 올해와 내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90 ZB의(DVD 19조 장)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컴퓨터 등장 이후 생산된 모든 데이터보다 더 많은 양 ※ 인간의 게놈 배열 순서는 17년전 최초로 밝혀졌으며(인간 게놈 데이터의 양은 3GB로 DVD 한 장을 거의 채울 만한 양), 지난 `19년 4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23andMe라는 회사는 고객 수가 천만명을 넘겼다고 밝힘 ※ 가장 최근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여덟 시간의 운행마다 최대 30TB의 데이터를 생산(DVD 6,400장에 달하는 수준) • 데이터는 어떤 면에서 원유와 같이 소유 및 거래가 가능한 자원이라 할 수 있으나*, 데이터를 통한 부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널리 사용되어야 하는 공공재의 성격도 존재 * `17년 이코노미스트에서는 데이터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원”으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