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절연 전선·케이블 (HS 8544) 시장 동향

□ (한국 수출) ’24년은 전년 대비 11.1% 상승한 42.9억 달러 수출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최근 3년간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집중도는 3대 시장의 비중이 모두 감소하며 다변화 실현
◦ ’21년부터 매년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24년 A.I發 전력 사이클 도래하며 두 자릿수 성장

□ (경쟁 동향) ’24년 10대 수출국 기준 한국은 세계 9위 절연 전선·케이블 수출국으로 수출 증가율은 1위
◦ 한국의 절연 전선·케이블 수출 규모는 10년 전 대비 12.7% 성장했으며, 세계 10대 수출국 중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게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기록
◦ 1위 중국의 수출액은 2위 멕시코의 수출액보다 약 130억 달러를 더 많이 수출하며 314억 달러 기록,

    반면 한국은 42.9억 달러를 수출하며 9위 수준 규모 달성

Ⅱ. 주요 시장 수출 현황

□ 중국, 절연 전선·케이블 수입은 줄어드는 반면 자국 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 중
◦ ’19년부터 ’21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중국의 절연 전선·케이블 수입은 ’22년부터 감소해 ’

    24년에는 근 10년 중 가장 적은 수입액인 50.1억 달러 기록

◦ 중국 정부는 ’20년부터 ‘신형 인프라 건설’ 정책을 추진하며 송전망, 스마트 그리드 등 전략적 인프라 투자를 늘림과 동시에

    고사양 절연 전선·케이블에 대한 국내 수요 증대
- (’20) 1조 751억 위안 → (’23) 1조 3,018억 위안 → (’27e) 1조 4,366억 위안
* 자료원: 중국전기공업협회
◦ 절연 전선·케이블의 수요는 제조업의 지능화·자동화 추세에 발맞춰 비례적으로 급증할 전망

□ 중국 절연 전선·케이블 시장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기술력 기반 시장 선점 전략 필요
◦ 중국 정부의 ‘고품질 발전’ 정책 방향에 따라 고부가가치 및 고기능성의 차세대 절연 전선·케이블 수요에 발맞춘

    기술력 바탕의 진출 전략 요구됨.
◦ 특히, 특수 환경 대응용 케이블뿐만 아니라 해상풍력·태양광, ESS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수요가 구체적으로 세분되고 있는 만큼

    특수 수요를 잘 파악해 가격경쟁보다 차별화 전략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됨.
◦ 또한, ’25년 7월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중국 강제성 제품 인증(CCC)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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