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그림 11 영화〈백사2: 청사의 시련〉중 한 장면 I 출처: 163.COM • 2019 년 초 개봉한 주이광애니메이션(追光幼®)의 애니메이션 영화〈백사〉는 4 억 6,900 만 위안의 수익을 내며,명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았음. 지난 여름 속떤〈백사 2: 청사의 시련〉을 개봉했는데, 속편은 전작만큼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1 편의 흥행 성적을 넘어섬. • 주이광애니메이션(追光功■)은 매년 한 편의 애니메이션를 발표하며 ‘주이광 우주(유니버스)’를 만들고 있음. 제작자 추이디(崔迫)는 "주이광 유니버스는 전체적인 이야기를 조화시키는 동시에 훌륭한 작품을 한 편씩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함. •〈백사〉시리즈가 잇달아 흥행하면서 주이광의〈백사〉3 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짐. 추이디는 좋은 이야기를 창작의 관건으로 꼽으며 "우리는 그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업 하는 것이 아니며,새로운 접점을 찾아 좋은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이 주이광 애니메이션의 최종 목표”라고 밝힘. 또 “현실적인 조건도 고려하지만,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창작자”라고 덧붙임. • 주이광은 입소문을 통해 팬덤을 쌓아가고 있으며,혹자는 주이광애니메이션의〈나타지마동강세〉와 〈양전〉은 ‘봉신 우주(封神字苗)’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함. 그러나 추이디는 소위 말하는 ‘우주’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고,그저 작품으로 세계관을 쌓아간 것분이라고 밝힘. • 추이디는 "우리는 이 시리즈를 ‘New Gods’라고 부르며,그 중에〈나타지마동강세〉,〈양전〉등 의 이야기가 있고 ‘New Gods’는 세계관 중 하나일 분"이라고 언급함. 또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은 내용이 풍부한 시리즈이며,이야기를 ‘New Gods’에만 국한시키지 않겠다”고 밝히고 "미래 에는 이 시리즈에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임. ※본문 출처: 163.COM0 주이광애니메이션에 대해 소개해달라 a 2013 년 “중국 관객을 위해 좋은 중국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목표로 회사를 설립했다. 주이광애니 메이션은 익숙한스토리에 혁신적인 요소를 가미해,젊은 영화팬들의 취향을 겨냥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예술과 기술 모두 중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이 두 가지를 융합해 전대미문의 탁월한 작품들을 끊임없이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 전통 문화의 본질과 정신을 계승하면서도,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혁신적 요소와 젊은 영상 표현 방식을 융합했다. 그래서 우리가 전하는 중국의 이야기는 모두 새롭다. A 2016 년부터 매년 애니메이션 한 편씩을 개봉해 중국 영화팬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개봉한 〈백사 2: 청사의 시련〉도 흥행 수익이 5 억 위안을 돌파하는 큰 성공을 거뒀다. 내년 여름에는 ‘New Gods5 시리즈로〈양전〉를 개봉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0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A 최근 중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규모,티켓 파워,입소문의 영향력이 모두 커졌지만,업계 종사자는 여전히 적다. 인력 풀의 확대가 절실하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제작 기간이 길기 때문에,장기적으로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업계 인재가 굉장히 부족해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 A 애니메이션 제작에 드는 시간과 인건비의 부담이 상당하다.〈백사 2: 청사의 시련〉에는 3 년 동안 500 명이 투입됐다.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쳐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입해야 하는 리소스를 예상하기 가 더욱 힘들어졌다. A 영화제목처럼,〈백사 2: 청사의 시련〉을 만드는 과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초만 해도 베이징에는 제작 인력의 3 분의 1 만 있었고,나머지는 후베이(湖北)성과 전국 각지에서 원격 근무를 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매일 불안감을 느꼈다. 그러나 제작은 하루도 지연되지 않았고,모든 프로세스가 초기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A 주이광애니메이션에 대한 안팎의 높은 기대도 부담이 됐다.〈백사〉의 흥행 성적이 4 억 위안을 돌파한 후부터, 후속작에 대한상업적 압박감이 꽤 높았다. 알리픽쳐스,마오옌眼),팝마트,빌리빌리 등 협력사의 합류는, 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A 애니메이션은 제작 기간이 길고,비용이 많이 들어 자본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몇 년 간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미래 전망의 불확실성 때문에 자본의 유입이 제한적이었다. 주이광은 현재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고,장기적 투자는 언제든 환영한다. « 업계 선두인 우리에게 쏠리는 대중의 기대는 확실히 부담스럽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백사 2: 청사의 시련〉의 주제인 ‘집념’처럼 우리도 창작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다.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