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컨센서스 하회, 자회사 부진 영향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천억원(YoY+16%), 영업이익 259억원(YoY-50%)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8% 하회했다. 예상대비 55억원 하회했는데, 자회사 HK이노엔의 일회성 비용 및 CSR(캐나다)법인의 일시적 부진 영향이다. ▶화장품 대체로 개선 추세다. ①별도 매출 1,484억원(YoY+8%, QoQ+5%), 영업이익 196억원 (YoY+176%), 영업이익률 13.2%(YoY+8.1%p)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커머스향 매출 증가, 중국 고객사 수주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주요 고객사 또한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중이다.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는데, 전년동기 자회사 매출채권상각(75억원)에 대한 환입이 20억원 내외 존재했다. 이를 제외 시 이익률은 10%로 본사는 예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했다. ②중국(무석+북경)은 매출 339억원(YoY+62%), 영업손실 32억원(YoY+13억원) 기록했다. 법인별 매출은 북경 52억원 (YoY+24%), 무석 287억원 (YoY+72%) 이다. 온라인 중심으로 고객사가 확대 중이며, 드디어 외형 증가에 따라 손실이 축소되기 시작했다. ③북미(PTP+CSR)는 매출 139억원(YoY+4%), 영업손실 63억원(YoY-33억원)으로 법인별 매출은 PTP 66억원 (YoY+47%), CSR 73억원 (YoY-19%) 기록했다. CSR(캐나다)법인이 아쉬웠는데, 일시적인 공급망 이슈다. ▶HK이노엔 또한 나아지고 있다. 매출 2,094억원(YoY+14%, QoQ+11%), 영업이익 173억원 (YoY-61%)에 기록했다. 전년도 상장 전 고마진 매출 집중 인식으로 기저 부담이 존재했으며, 케이켑 처방 관련 일회성 수수료 50억원 반영되었다. 일회성 제외 시 수익성은 10%로 전분기비 1%p 개선되었다. 저마진 MSD백신 매출 확대가 성장을 주도한 부분은 아쉬우나, ‘케이켑 처방 실적 지속 확대, 컨디션 매출(YoY+14%, QoQ+122%)의 성장 전환’은 고무적이다. *케이켑정, MSD백신 매출은 의약품사업부, 컨디션 매출은 HB&B사업부에 포함 2022년 이익 모멘텀 최대 한국콜마의 2022년 실적은 연결 매출 1.8조원(YoY+11%), 영업이익 1,362억원(YoY+62%) 전망한다. 화장품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 일단락/업황 회복/수익성 정상화, 자회사의 흑자전환 을 전망, HK이노엔은 ETC 처방 증가, 고마진 컨디션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를 기대한다. 2022년 한국콜마는 전부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매분기 이익 모멘텀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5.8만원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