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산업동향] 중국의 한국 투자 확대 동향과 전략적 시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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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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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날짜 : | 2025-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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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국책연구원 |
| 페이지 수 : | 20 |
1. 개요
■ 2024년 중국의 대한국 직접투자 신고액1)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중국 기업의 진출 사례도 증가함.
- 2024년 중국의 대한국 직접투자 신고액(홍콩 포함)은 전년대비 147.4% 증가한 67억 9,400만 달러로,
7년간 대한국 투자 1위였던 미국을 추월함.
ㅇ 한국 FDI에서 중국의 비중은 2022년 6.2%, 2023년 8.4%, 2024년 19.7%로 증가하고 있음.
ㅇ 2025년 상반기 신고액은 전년동기 이례적 급증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한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8.9% 감소한 19억 5,3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20~24년 상반기 평균(17억 9,660만 달러)과
비교하면 평이한 수준임.2)
- 2024년에는 중국 본토의 투자 신고액이 중국 전체 대한국 직접투자(신고액)의 85%인 57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함(그림 1 참고).
- 주요 진출 사례를 보면 중국 기업들이 배터리, 특수 목적용 기계 등 첨단 제조업과 전자상거래·물류 분야에서의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
투자를 확대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음(부표 1 참고).
2. 투자 집행 현황 및 사례
■ 2024년 중국의 대한국 직접투자 도착액은 12억 3,000만 달러로 한국 FDI 전체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으며, 신고액 추이와 달리
실제 투자 도착액은 중국 본토보다 홍콩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음.
- 신고 단계에서는 2020년 이후 중국 본토의 투자 비중이 늘어 2024년에는 85%까지 급증했으나(그림 1참고),
실제 집행 기준으로는 홍콩을 통한 투자가 중국계 투자의 절반을 상회함(그림 2 참고).
- 중국 본토 기업은 홍콩에 거점을 두거나 자금을 조달해 ‘우회투자(round tripping)’ 방식으로 해외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대중 견제에 대응하고 홍콩의 조세 및 금융상 이점을 활용하고 있음.4)
ㅇ 이러한 방식은 중국의 대외직접투자 통계를 왜곡(과대계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존재함.5)
3. 투자 증가의 주요 배경
■ 최근 중국은 첨단기술, 친환경(녹색) 산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해외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임.
- 중국은 14차 5개년 규획(2021~25년)기간 공급망 안전성 확보 및 핵심 산업의 자립도 강화를 위해 해외투자 장려 산업 분야를
규정하고 국가 발전 전략에 도움이 되는 산업의 해외투자를 장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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