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분기 이후 가격 동향] 유가는 10월말 연중 최고치(10.25일, 두바이유 $84.37/bbl) 기록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수요위축 우려로 하락했으나 12월 중순 이후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 1월말 배럴당 80달러 중후반대 기록 Ÿ 천연가스는 10월초 mmBtu당 6달러 초반대로 2014년 2월 이후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2월평년대비 온화한 기상 예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 등으로 하락하여 1월말 4달러선 기록 [’21년 4분기 석유수급] 석유수요는 경기회복으로 ’21.3분기 대비 약 117만 b/d 증가한 9,927만 b/d, 석유공급은 OPEC+ 감산완화, 유가 상승에 따른 非OPEC 지역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53만 b/d 증가한 9,815만 b/d 기록 Ÿ (석유수요) OECD 회원국의 석유수요는 전분기 대비 5만 b/d 증가한 4,566만 b/d, 非OECD 국가의 석유 수요는 전분기 대비 112만 b/d 증가한 5,361만 b/d Ÿ (석유공급) OPEC 석유공급량*은 사우디 등 OPEC+ 감산 완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86만 b/d 증가한 3,305만 b/d, 非OPEC 석유공급량은 유가 상승 등으로 전분기 대비 67만 b/d 증가한 6,510만 b/d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 생산량 증가폭은 둔화 * 컨덴세이트, NGL(Natural Gas Liquid) 등 포함 Ÿ (석유·가스 시추리그 수) 2021년 4분기 세계 시추리그 수 평균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6기 증가한 1,537기 기록, 전분기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2019년 4분기 평균 2,069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 [석유‧가스 가격 전망] 2022년 평균유가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71.32/bbl, 천연가스 가격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3.79/mmBtu 전망 Ÿ 2022년 1월말 현재 배럴당 80달러 중후반대의 유가를 기록 중이나, 2022년 석유시장의 공급초과 전환 전망에 따라 유가가 점차 하락하여 연평균 유가는 70달러 초반대 전망‑ EIA는 2022년 평균유가(WTI 기준)를 전년 평균대비 배럴당 3.11달러 높은 71.32달러로 전망(발표시기: 2022.1월) Ÿ 한편 2022년 미국 천연가스 평균가격(Henry Hub 기준)은 발전용 가스 수요 감소와 허리케인 아이다의 타격을 입었던 생산설비 복구에 따른 생산량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수급이 완화되며 mmBtu당 0.12달러 하락한 3.79달러 전망(EIA, 1월) 2021년 4분기 석유·가스 시장 분기보고서 - 1 - Ⅰ. 2021년 4분기 이후 석유·가스 가격 동향 [석유] 유가는 10월말 연중 최고치 기록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수요위축 우려로 하락, 12월중순 이후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 1월말 배럴당 80달러 중후반대 기록Ÿ (10월) 미국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OPEC+의 기존 증산폭(매달 40만 b/d) 유지 결정, 미국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무산 등 타이트한 공급으로 유가 상승세 지속, 10월 말 연중 최고치 기록(10.25일, 두바이유 $84.37/bbl) Ÿ (11월) 11월 초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럽 등 코로나19 감염자 수 급증에 따른 이동제한 강화 등 수요위축 우려, 미국과 중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 등으로 하락하여 11 월 말 배럴당 70달러 초반대 기록(11.30일, 두바이유 $71.88/bbl) Ÿ (12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각국의 재봉쇄 등 원유 수요위축 전망으로 유가가 급락하며 12월초 배럴당 70달러선 붕괴, 12월 중순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간의 긴장상황 고조 등으로 상승하여 12월말 배럴당 70달러 후반대로 마감(12.31일, 두바이유 $77.12/bbl) Ÿ (1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과 함께 리비아, 카자흐스탄의 생산차질, 산유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12월말 이후 유가 급등세를 지속하여 1월말 배럴당 80달러 중후반대기록(1.26일, 두바이유 $86.77/bbl) [천연가스] 10월초 mmBtu당 6달러 초반대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수요감소 우려 등으로 하락하여 1월말 4달러선 기록 Ÿ 10월초 러시아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 확대가 불충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여,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10.5일, NYMEX $6.31/mmBtu)를 기록한 이후 높은 가스 가격으로 인한 천연가스 수요위축 우려로 하락세로 전환, 10월말 5달러 중반대 기록 Ÿ 11월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온난한 겨울 예보 등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가격 하락세 지속, 11월 중순 5달러선 붕괴(11.17일, 헨리허브 $4.82/mmBtu) 이후, 11월말 4달러 중반대 마감Ÿ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미국 내 천연가스 시추 증가에 따른 공급량 확대, 평년대비 온화한 12월 기상 예보 등으로 미국 천연가스 재고 증가가 예상되며 11월말 이후에도 가격이 급락하여 12월초 mmBtu당 4달러선 붕괴, 12월말 3달러 후반대 마감(12.31일, 헨리허브 $3.73/mmBtu) Ÿ 1월 중순 단기 한파에 따른 난방용 수요 증가 기대감, 미국 재고 감소 등으로 1월중순 mmBtu 당 4달러 후반대(1.12일, 헨리허브 $4.86/mmBtu)로 상승한 이후 가격 하락세로 전환하여 1월말 4달러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