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I. 세계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

II. 주요 발주 시장 동향

Ⅲ. 해외건설 수주 동향 및 전망

IV. 시사점

I. 세계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 (시장 전망) 2021년 세계 건설시장 규모는 11.3조 달러로 전년 대비 4.6% 증가, 2022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1.7조 달러 전망 Ÿ 2020년 세계 건설시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2021년의 경우 글로벌 방역 조치 및 백신 보급에 따른 글로벌 경제 상황 개선으로 2019년 수준을 넘어서는 회복세를 기록Ÿ 2022년 세계 건설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복구에 따른 기자재·인력 수급 원활화로 지연되었던 프로젝트 발주가 재개되고, 그린에너지 등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돼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Ÿ 세계 건설시장은 2025년 12.8조 달러, 2030년에는 15조 달러까지 증가해 연 평균 3.3%씩 성장할 전망 (지역별) 2022년 지역별 시장규모 전망은 아시아 6.5조 달러, 유럽 2.7조 달러, 북미 1.5조 달러, 중동·아프리카 0.52조 달러, 중남미 0.4조 달러 순 Ÿ 아시아 건설시장은 세계 건설시장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2022년에도 4.8% 성장해 세계 건설시장 성장을 주도할 전망 (인프라) 2022년 글로벌 인프라 시장규모는 3.9조 달러로 전년 대비 5.4% 성장할 전망 Ÿ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인프라 시장은 -1.9% 역성장했으나, 2021년 전년 대비 3.1% 증가해 반등에 성공 Ÿ 2025년 글로벌 인프라 시장규모는 4.4조 달러, 2030년 5.3조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과거 화석에너지 기반의 인프라에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및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 II. 주요 발주국 시장 동향 (중동시장) 2022년 중동 프로젝트 계약 금액은 코로나19 상황 개선 및 유가 상승으로 2019년 수준인 1,000억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Ÿ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중동 건설 계약액은 63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올해 약 8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 Ÿ 2016년 1,400억 달러를 넘어섰던 중동 프로젝트 계약 금액은 2021년에도 1,000억 달러 이하를 기록하는 등 중동 발주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들의 중동 수주 감소와 직결 반기 보고서 2021년 하반기 해외건설산업 동향 III. 해외건설 수주 동향 및 전망 (수주 동향)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전년 대비 29.7% 감소한 213억 달러를 기록 Ÿ 지역별 수주액은 중동 57.6억 달러, 아시아 83.0억 달러, 북미 39.3억 달러, 유럽 23.7억 달러, 중남미 7.9억 달러를 기록 ‑ 핵심 수주지역인 중동 및 아시아 수주가 전년 대비 각각 44.6%, 23.1% 감소해, 올해 해외건설 수주 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 Ÿ 연초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00억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하반기 수주가 부진하면서 300억 달러 달성은 사실상 힘든 상황 ‑ 2020년의 경우 4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166억 달러에 달해 전체 수주액의 47%가 집중되었으나, 올해 4분기 수주 상황은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 (수주 전망) 2022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코로나 및 유가 상황 개선 등으로 올해보다 증가한 320억 달러 전망 Ÿ 유가 상승 등으로 2021년 100억 달러에 못 미쳤던 중동 수주가 2022년 100억 달러를 회복해 2022년 300억 달러 이상 수주 달성에 기여 ‑ 최근 유가 상승으로 중동 발주 여력이 증가하고 있어, 지연되어 왔던 프로젝트 발주가 서서히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Ÿ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에 따른 코로나 상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 중심의 보수적 수주 전략은 300억 달러 이상 수주 달성의 변수로 작용 IV. 시사점 세계 건설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권을 벗어나 2022년부터 안정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의 양대 축은 친환경과 인프라 분야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방지 등 친환경 분야가 글로벌 발주를 주도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 변화가 필요 Ÿ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선 경쟁이 치열한 단순 도급형 수주보다는 자기 자본을 투입하는 투자개발형 사업 개발이 필수 ‑ 친환경 프로젝트 개발의 핵심 성공요인은 운영 노하우 및 자본조달이며, 시공분야는 상대적으로 기술적 난이도가 낮아 경쟁이 치열한 시장 ‑ 시공분야에 편중되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사업 모델로는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