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배경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비중 확대·비메모리 정체로 편중 심화

(수출구조) 2024년 한국의 반도체 수출 중 메모리 비중은 62.2%로 2016년 이후 5.6%p 상승

- 2015년~2024년 중 메모리 수출이 시스템 반도체보다 약 2배 빠르게 확대되면서 메모리 중심의 수출구조 고착화
* '15~'24 연평균 반도체 수출증가율(CAGR%) : (메모리) 13.2 > (시스템) 6.7

(파운드리)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2%대에 머무르면서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경쟁력이 정체
 

* '24년 국가별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OMDIA, 비중%) : (미국) 72 (대만) 8 (일본) 5 (중국) 3 (한국) 2

- 최근 3년 동안 대만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지속 확대되었으나, 한국의 주요 파운드리 기업의 점유율은

   2024년 4분기 10% 미만으로 하락

n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 축소로 중·장기 반도체 경쟁력 악화 우려

한국 반도체 산업은 기술 초격차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나 중국 등 경쟁국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미국 등 기술선진국과는 격차가 확대됨

- 2022년 메모리 사업화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중국이 한국의 기술 수준을 추월한 것으로 평가됨(KISTEP, '25.2월)

- AI 반도체, 고성능 센싱기술 등 비메모리 핵심 분야에서는 미국, EU, 일본, 중국 등 경쟁국 대비 낮은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주요국 팹리스 스타트업 현황 및 진출 분야 비교

전 세계 약 1,600개에 달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 활동 중으로 중국·미국 소재 기업이 절반 이상
 

(국가별) 중국(567개)이 가장 많은 팹리스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323개)과 인도(104개)에

이어 한국은 반도체 스타트업 수 상위 4위 국가(61개)

- 스타트업 업계 내 팹리스 비중 또한 중국(3.2%)이 가장 크며 그 뒤를 한국(0.7%), 인도(0.2%)가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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