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배경

□ 인도 정부,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 (국방 강화)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함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가 안보 측면에서 자국 조선소의 역량 확보가 필수적
◦ (에너지 안보) 원유의 약 85%, 천연가스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며, 대부분 중동·아프리카·미국 등에서 해상으로 공급
- 석유운반선(Tanker), LNG선, VLCC* 등 전용 선박의 자국 건조 및 보유를 통해 안정적 수급 보장 필요
* 초대형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 VLCC)으로, 대륙간 대규모 원유수송에 활용

◦ (해상물류 자립) 전체 수출입 화물의 95% 이상을 해상 운송, 이중 70% 이상금액기준 외국 국적선에 의존함에 따라

     해상물류 자립성 제고 필요
- 2030년까지 인도 정부는 상품 수출 1조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자국 선박 확보 시급 * FY25 기준, 인도 상품수출 규모는

  약 4,374억 달러
- 이를 위해, 인도 정부는 대형 선사를 설립하여 10년간 1,000척 이상 확보하겠다는 계획 발표 * 2024 해양 컨퍼런(Sagarmanthan)

비전 및 추진전략

사가르말라(Sagarmala, 바다목걸이) 프로그램

◦ (사가르말라 1.0) 인도 해양항만수로부(Ministry of Ports, Shipping, and Waterways)가 종합 해양개발 이니셔티브로 도입              (2015.3월)
- ➊항만연계 산업화, ➋연안지역 공동체 개발, ➌연안해운 및 내륙수로 운송, ➍항만 현대화, ➎항만 연결성 강화 등 5개 부문(pillars)

  육성에 초점 ➝ 조선업 육성은 미포함
- 5개 필라와 24개 세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프로젝트를 발굴·기획하고 재정 지원까지 연계
· 5.8조 루피(669억 달러) 규모의 839개 프로젝트를 발굴, 2035년까지 추진 계획
* 현재까지 약 272개 프로젝트(1.41조 루피/163억 달러 상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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