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의 양자컴퓨팅 연구·개발 지원 프레임워크 사업 v 개요 n 독일 정부는 2020년부터 양자컴퓨팅을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정의하고 ①기초(하드웨어) 기술 ②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③시연 프로젝트 ④응용 분야 검증 및 협력을 위한 지식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분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v 프레임워크(framework) 배경 n 독일 정부의 양자 기술 역량 강화는 주무 부처인 연방교육연구부(BMBF)의 주도로 ‘양자 기술-기초에서 시장까지’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 초기 단계의 양자 기술 및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2022년까지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하여 이를 근거로 양자 기술 연구에 6억 5,000만 유로 예산을 할당하였다. - 2020년 초, 양자컴퓨팅을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인식하여 기존 예산에서 3억 유로를 추가 투입하였으며, 나아가 2020년 중반 코로나19 대응을 목적으로 제안된 경기 부양 및 재건 프로그램인 ‘경제·미래 패키지’에서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여 총 20억 유로 예산 편성의 근거를 마련한 상태이다. v 개별 지원 사업 및 내용 ①‘양자 컴퓨터를 위한 양자 프로세서 및 기술’ 사업을 통해 확장성 높은 양자 프로세서 개발을 추진 중이다. - 이 사업은 총예산 1억 1,000만 유로 규모로, 과학연구 및 민간 산업 간 융합형 2 연구·개발을 통해 양자 프로세서에 대한 새로운 개념 개발을 골자로 한다. - 지금까지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상태이며, 미래형 양자컴퓨팅 인프라 및 기술력 구축을 위한 기초 기술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원자, 이온 트랩, 초전도체, 반도체, 광학, 광자 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양자 기술 스펙트럼을 다루게 된다. ‘양자 컴퓨터를 위한 양자 프로세서 및 기술’ 프로젝트 컨소시엄 현황②‘양자컴퓨팅-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사업은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부문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 양자 기반 알고리즘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아직 시작 단계이나, 지난 몇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