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언택트 환경, VR·AR 하드웨어 기기*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의 급격한 기술 발전, 5G 도입이 메타버스 시대를 가속화 - 다양하고 대중적인 VR·AR(XR로 통칭) 하드웨어 기기 출시, 기기의 성능 개선으로 디바이스를 장시간 착용 가능해짐에 따라 고도화된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시장 급성장 * 페이스북 오큘러스 퀘스트2(2020) 및 리프트S(2019), 밸브 코퍼레이션의 밸브 인덱스(2019) - 5G 상용화, 소프트웨어 인프라* 발달로 로블록스,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이 활성화되어 본격적으로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생태계 형성** 중 * 에픽게임즈의 언리얼(Unreal)엔진의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실사에 가까운 디지털 휴먼을 손쉽게 생성하도록 도와주는 툴로 디지털 휴먼 등의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 대폭 절감 가능 ** 글로벌 ICT기업들은 메타버스 핵심기술 생태계가 성숙기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신기술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 실행 [구글트렌드의 메타버스 검색 추이] [가상현실 디바이스 시장규모 IDC 전망] ● (개념) ‘가공’ 혹은 ‘초월’을 의미하는 단어 ‘메타(meta)’와 현실 세계라는 단어인 ‘유니버스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통용되는 3차원 가상공간 1) 1992년 미국 작가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이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사용했으며 신체 아바타를 통해 입장 가능한 세계가 메타버스라는 설정 새로운 세상으로 연결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애자일] KIAT 산업기술정책센터 정책기획실(’21.04.02) KIAT [애자일] 2021년 제5호 새로운 세상으로 연결하는 메타버스(Metaverse) 2 - 고정된 개념이 아니며 나의 초월적 가상공간(meta)에 수많은 사람과 콘텐츠가 모이고, 그 안에서 현실세계(Universe)와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는 플랫폼 - 메타버스는 XR(VR·AR),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여러 범용 기술이 복합 적용되어 구현 [ VR·AR의 개념 ] ◇ VR(가상현실) : 실제 현실의 특정 환경, 상황 또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컴퓨터 기반의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고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 및 관련 기술 ◇ AR(증강현실) :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의 오브젝트(물체, 텍스트, 비디오)를 겹쳐서 공간과 상황에 대한 가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및 관련 기술 ● (유형) 비영리단체 ASF는 메타버스를 ‘증강(Augmentation)과 시뮬레이션’, ‘내적인 것 (Internal)과 외적인 것(External)’이라는 두 축을 가지고 네 가지 범주로 분류2)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공간에서 2D 또는 3D로 표현되는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이게 하면서 상호작용하는 환경 * 스마트폰 앱으로 포켓몬을 잡거나 자동차 앞 유리에 길안내 이미지가 나타나는 HUD(Head Up Display) - (라이프로깅(Lifelogging)) 사물과 사람에 대한 일상적인 경험과 정보를 캡쳐하고 저장하고 묘사하는 기술로 개인이 생활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정보를 온라인 공간 상 반영 * 인스타그램에 오늘 먹은 음식 사진을 올리거나 일하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올리는 것 - (거울세계(Mirror Worlds)) 실제 세계를 사실적으로 반영하되 정보적으로 확장된 가상세계를 의미하며 구글어스나 카카오맵이 대표적 사례 - (가상세계(Virtual Worlds)) 현실과 유사하거나 혹은 전혀 다른 대안적 세계를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한 것으로, 3차원 컴퓨터그래픽 환경에서 구현되는 커뮤니티를 총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