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즈호리서치&테크놀로지스가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투자와 관련한 미국 및 유럽의 동향을 기업연금 관점에서 고찰 - 최근 지속가능성과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 투자’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추세 ※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 따르면 ’20년 말 기준 글로벌 ESG 투자 규모는 약 35조 달러로 ’18년 대비 15% 증가 미국의 ESG 투자는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기업연금(퇴직연금)의 ESG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투자 확대를 추진 - ‘금융시장 안정, 경제사회의 지속적 성장 촉진이 장기 운용 수익 확보로 연결된다’는 기조 하에 ESG 투자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는 공적연금이 투자를 견인 ▘글로벌 ESG 투자 규모 ▗ - 지금까지 소극적 투자자에 속했던 기업연금도 미 노동부의 규칙 개정안 발표*에 따라 ESG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 고조 * 노동부는 기업연금 투자처가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ESG 요인을 고려하도록 의무화하는 종업원퇴직소득보장법 (ERISA법)에 따라 투자의무규칙 개정안을 발표(’21.10,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2년 시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