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동향을 정리하고 향후 글로벌 공급망 재검토 방향을 점검 - ’18년 이후 미·중 대립 격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 - 공급망 재검토에 시간이 소요되고, 중국과 동등한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이전 대상국이 제한적인 만큼 대규모 생산 이전이 쉽지 않은 상황 미·중 대립 심화에 따라 미국 수입 품목 중 다수 부문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낮아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도 저부가가치품을 중심으로 하락세 지속 - 코로나19 특수가 발생했던 ’20년 위생용품, PC 등을 중심으로 중국발 수입이 빠르게 회복되었다가 ’21.2분기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캐나다·멕시코·대만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미국 수입 부문의 중국 의존도가 코로나19 이후 저감 - 특히 중국 점유율 하락이 계속되는 의류·전기기기·가구·완구 등 저부가가치 품목의 수입 대체처로서 베트남이 점유율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