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적자전환했지만, 2022년은 미국과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효과로 이익도 안정화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4분기 통상임금 소송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적자전환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 6,076억원(YoY +23.6%), 영업적자 -417억 원(YoY 적자전환), 순손실 -672억원(YoY 적자지속)을 시현했다. 매출 액은 계절성과 전분기 이월 물량(약 350억원)으로 큰 폭 성장했다. 반 면 손익은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영업이익 815억원) 및 이자비용 (영업외 338억원) 등으로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미국과 중동 시장에 주목 미국은 지난 해 11월 신규투자액 5,500억달러를 포함하는 1.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미 동사의 미국 법인은 2022년 일감은 모두 채웠고, 2023년 일감도 대부분 확보했다. 지난 해 중동 지역 수주는 2.6억달러로 전년대비 46% 성장했으며, 분기별로도 2020년 1분기 대비 우상향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판매 가격도 올라가고 있어 올해 동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매출 11% 성장, 영업이익률도 5%대 안착 전망 동사는 매출 2조 700억원, 수주 18.3억달러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올해는 배전기기 해외 부문의 수주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출 도 배전기기와 해외법인에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우리는 동사의 올해 매출을 2조 72억원(YoY +11.1%), 영업이익 1,130억원(YoY +1,064.2%, OPM 5.6%)으로 예상한다. 매출은 미국, 중동 등의 해외 시장 확대와 선박용 제품의 수주 호조 등을 반영해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영업이익 또한 5%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2022년 실적 전망치 기준 P/E 9.4배, P/B 0.9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주 요 전력기기 업체 대비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국내외 전력기기 투자 확대 움직임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