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실적 발표 에이스토리를 시작으로 중소형 드라마 업체들의 2021년 실적이 발표되고 있음. 2월 14일 발표된 동사의 2021년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99억원 (+166% YoY)과 68억원(흑전 YoY)을 기록함. 이는 당사 연간전망 자료에서 예상한 바 대비 높은 수익률. 4분기 방영이 완료된 관련 마진 손상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공동 제작사들과의 수익 배분 외에 프로젝트 마진에는 이 상이 없었음을 증명한 실적. 지난 3분기까지 원가 인식이 대부분인 매출 인식 이 진행된 데 반해 4분기는 관련 이익이 대부분 인식된 것으로 추정됨. 당사가 추정한 관련 프로젝트 수익률은 57%로 대형 제작사들의 텐트폴 마 진과 유사한 수준. 1분기 OST 등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음 당사가 추정하는 2022년 동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05억원(+71% YoY)과 220억원(+217% YoY)로 현 시가총액이 2,326억원으로 OP 대비 10 배에 불과함 삼화네트웍스 실적 발표 전일 발표된 삼화네트웍스의 2021년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329억원 (+12% YoY)과 68억원(흑전 YoY)을 기록함. SBS 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수익이 4분기 인식되며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기 록함. 2021년 상반기 과 4분기 두 작품 을 제작하였으나 매출의 85%는 4분기 작품과 관련된 것으로 보임. 당사가 추 정한 프로젝트 수익률은 40%로 인지도 높은 주연 배우와 오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높은 판권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임 당사가 추정하는 2022년 동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890억원(+170% YoY)과 150억원(+122% YoY). 현 시가총액 1,630억원으로 OP 대비 11배 수준에 불과함 2022년, 대형사에 이어 중소형 제작사까지 온기는 전해진다 두 사업자를 시작으로 중소형 드라마 업체들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윤곽을 드러냄. 대부분 예상치와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022년의 예열판에 불과함. 실적으로 본격 증명하는 한 해가 예상됨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컨콜에 따르면 2022년 작품 80% 이상이 방영될 채널 /OTT에 대한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보임. 디즈니플러스의 아시아 진출이 본격화 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대형 제작사뿐 아니라 중소형 제작사까지 전방 사업자들 의 판권 경쟁 열기는 전해질 것. 비어져 있는 콘텐츠 바구니를 채워야 할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