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中 진출 韓 기업들의 최근 경영 환경 전망 및 시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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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조정희 | 조회수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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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1.63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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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韓 기업들의 최근 경영 환경 전망 및 시사점.pdf | 1.63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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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
페이지 수 : | 45 |
- [ 목 차 ]
- 요 약
I. 연구배경
II. 설문조사 개요
Ⅲ. 사업실적 전망(종합)
Ⅳ. 업종별·지역별 사업실적 전망
Ⅴ. 향후 사업의 전개방향
Ⅵ. 중국 사업 환경 리스크 전망
Ⅶ. 요약 및 시사점 -
중국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2021년 2/4분기 7.9%에 달했던 경제 성장세가 3/4분기에는 4.9%로 하락했다. 내부적으로는 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개발 회사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고, 전력난으로 산업 생산이 예상보다 크게 위축됐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공급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생산차질이 심화되면서 중국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대외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3개 지부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경영환경을 조사했다. 그 결과, 우리기업들은 2021년 사업 실적을 부정적으로, 2022년에는 사업실적을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2021년 각각 90과 83에서 2022년 각각 107과 103으로 상승하여, 2022년 사업실적 개선을 예상한 기업이 더 많았다.
업종별로는 2021년에는 화학과 전기전자가, 2022년에는 섬유의류와 기타제조에서 사업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2022년 사업실적이 개선될 업종으로는 섬유의류, 기타제조, 유통업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상해를 위시한 남동부 지역의 2021년과 2022년 사업실적 전망 지수가 가장 높았다. 북경을 위시한 중국 북동부 지역은 기저효과로 2022년 사업실적이 2021년 대비 가장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기업들은 중국 사업실적의 향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을 ‘매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실적을 개선시킬 요인 중 매출관련 비중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56.3%와 50.8%를 차지했다. 반면 사업실적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 중 비용 관련 비중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48.2%와 45.9%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생산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비용을 통제하고 비용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능력이 사업실적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우리기업들은 대중국 사업을 제약할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로칼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목했다. 중국 현지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한국제품과의 가격·품질 차이가 축소되고, 이로 인해 우리기업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면서 매출·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대기업의 중국 사업 재편과 생산기지 이전은 사드보복을 제외하고는 현지 시장에서 경쟁 격화에 따른 가동률 부진과 수익성 하락으로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우리기업의 경쟁력 하락 상황에서 Covid19, 미·중 무역분쟁, 전력사용 제한 등 대내외적 리스크도 기업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기업들은 아무리 빨라야 2022년 하반기가 되어야 코로나로부터 경제가 정상화되고, 정상화가 되더라도 수요가 코로나 이전 대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미·중 무역분쟁도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며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사용 제한과 해상운임 상승은 적어도 내년 3월까지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응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업들의 사업 이전 및 철수 의향은 3.8%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외국기업들의 대중국 투자는 중국의 현지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철수이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시설과 판매채널에 대한 막대한 투자, 고객과 협력사와의 관계, 직원 숙련도 등 각종 이슈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사업 이전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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