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플라스틱과 폐기물로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어온 패션산업에 필(必)환경 시대가 왔다. 패션산업은 섬유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소비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가치사슬별 친환경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업스트림에서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 시장이 성장 중이며, 비건 소재를 활용하는 패션기업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미드스트림에서는 염색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염색기술 혁신과 자투리 원단 업사이클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운스트림에서는 패션 플랫폼 경쟁 속에서 친환경 패션 전문 플랫폼도 등장하고 있다. 재고관리 측면에서도 크라우드 펀딩, 가상 피팅룸 및 구독경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환경친화적으로 진보 중이다. 이제는 생존을 위해 필수인 친환경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은 ▲소재+제품+브랜드의 조화를 이루고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그린워싱에 유의해야 한다. 정부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제도 정비 ▲수출판로 다각화 및 국제인증 취득 지원 ▲연구개발 및 투자 지원에 아낌없이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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