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제 1회 아프리카 헬스엑스콘 개최, 이집트 대통령도 방문

이집트를 아프리카 제약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행사

전시회 개요

Africa Health ExCon(아프리카 헬스엑스콘 2022)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후원 아래 이집트 통합조달청(UPA)이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국제 헬스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강 및 제약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프리카 대륙 내 제품소싱과 의료 기술의 공평한 분배를 다루며 아프리카의 투자 잠재력을 논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 기업의 최신 의료 기술과 아프리카 국가 시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집트가 아프리카 의료 허브가 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다.

전시회 현장 조사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 국제관에 참가한 10개사를 포함해 약 350개사가 참가하였고 참가자 수는 약 2만 5,000명에 달했다.

전시회는 총 4개의 대형 홀을 모두 다 사용하는 규모였으며 첫번째 홀은 제약 부문, 두번째 홀은 의료 장비, 세번째 홀은 실험실 및 치과 장비, 네번째 홀은 의료기기로 할당되었다. 4개의 홀은 주로 부스를 설치하고 아래와 같이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데 사용되었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제품포장, 수유 산업, 의료 보험, 병원 및 약국 관련 제품, 영양 및 비타민 제품, 피부 제품, 치과 장비 및 소모품, 실험실 소모품 및 화학 물질, 제약, 의료 장비, 의료 용품 등으로 확인되었다.

참관 바이어 인터뷰 

(Hefny Pharma Group 품질 보증 및 사업 개발 관리자, Mostafa Mahmoud)

전시도 성공적이었고 참관객도 많아 제품을 잘 소개할 수 있어 성공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집트의 높은 인구수를 고려했을 때 이집트 의료산업은 매우 유망하고 UPA에서 더 많은 관련 입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몇몇 한국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여 기업들을 만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