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에 국운을 건 미․중․영․EU․캐나다․싱가포르 등의 AI R&D 전략 분석 -

1. AI 4차 붐 도래와 AI R&D 확대의 중요성

각국은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글로벌 경쟁에 대응해 AI R&D 투자 확대
 

○ AI 연구는 ’5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컴퓨터 성능의 비약적인 향상에 맞춰 여러 번의 새로운

    AI 붐을 일으키면서 촉진되고 발전
 

- (1차 붐 : ’50년대 후반~’60년대) AI 기초 개념이 제안되어 새로운 학문 분야가 되었고, ’66 MIT AI연구소 조지프 와이젠바움이

  최초 대화형 자연언어 처리 프로그램 'ELIZA' 개발
 

※ ELIZA는 인간의 입력문에 간단한 패턴 매치로 응답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챗봇의 초기 선구적 모델
 

- (2차 붐 : ’80년대~’90년대) 수작업으로 사전·룰을 구축·활용하는 기법이 전문가시스템, 사전·룰 기반 자연어 처리 등의 실용화로

  연계됐지만, 사람 손으로 한다는 것이 한계
 

- (3차 붐 : 2010년 무렵) 2000년대 이후 컴퓨팅 능력 향상으로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귀납적으로 룰이나 모델을 구축하는

   기계학습(ML)이 발전하면서 3차 붐을 견인
 

- (4차 붐 : 2020년~)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심층 학습 모델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대화형 생성AI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AI 4차 붐 도래
 

○ AI 3차 붐 이후 미국과 영국,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의 AI에 대한 민간 투자는 꾸준히 확대되었고, 관련 논문 수도 ’10년 이후

   3배 이상 증가
 

- 미국은 자국의 AI 시장과 기술 우위성을 토대로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AI 강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최고의 AI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
 

- 미국 주도로 AAAI 등 AI 관련 국제회의 발표나 투고 건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최근
  에는 중국이 추격하는 추세를 보이며 AI 경쟁은 미국과 중국 양강 체계로 변화

새로운 AI 시대, AI R&D 확대와 함께 AI ELSI의 국제적 논의 확산

○ 각국이 AI R&D 예산을 대폭 증가시키고 가운데, AI로 인한 오류나 안전성․투명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AI ELSI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국제적 논의 시작

- AI 기술 인재 육성․전문인력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AI R&D 투자를 우선하기 위해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면서, AI에 관한 국가 전략을 수립해 R&D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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