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멀티-에셋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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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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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1.74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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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멀티-에셋 전략.pdf | 1.74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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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4 |
사실 '통계적'으로 산타는 없다.
산타랠리는 철 지난 미신일 뿐 정량적이고 합리적 분석이 주를 이룰 것 같은 금융시장에는 의외로(?) 미신(superstition)이 많이 존재하는데, 산타랠리도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산타랠리는 1972년 예일 허시라는 이코노미스 트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정확하게는 마지막 5 거래일과 새해 첫 2 거래일 동안 주식시장이 상승 하는 계절적 패턴, 즉 계절성을 일컫는다. 시장은 통상적으로 월간 기준으로 12 월을 산타랠리로 지칭하기도 하며, 유사한 캘린더 효과로 1 월 효과 또한 존재한다. 주가도 엄연히 금융 시계열(time-series)이기 때문에 계절성은 당연히 존재할 수 있다. 다만 단순 히 과거 상승했던 달의 비율, 또는 평균 수익률 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당 계절성이 통계적으 로 유의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나이브한 접근이며, 자칫 개인투자자와 같은 비전문가를 오도할 수 있다. 비단 산타랠리뿐만 아니라 시계열 자체의 기술적 분석, 그리고 적절한 마켓 타이 밍 시점을 위
해 계절성을 검증한다면 반드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이번 자료에서는 시계열의 계절성 검증을 위한 간단한 방법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통계학에서 말 하는 p-value 는 특정 사건(관찰된 값)이 우연히 발생할 확률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p-value 가 0.05 보다 작으면 해당 사건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이 사건이 우연히 일어났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간단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 하면 계절성의 p-value를 추정해볼 수 있다.S&P500의 경우 최근 20년간 12월, 그리고 연 마지 막 주간의 상승 비율에 대한 p-value는 각각 0.09, 0.67 로, 0.05 보다 높다. 산타랠리는 통계적으 로 유의한 계절성이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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