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ESG_일본 기업들은 어떤 ESG 경영을 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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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황세영 | 조회수 | 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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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은 어떤 ESG 경영을 하고 있을까.pdf | 31.67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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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KOTRA |
페이지 수 : | 3 |
지방 협력, 친환경 제품, 거래처 관리 등 다양한 활동 펼처
그러나 미국, 유럽의 규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점 존재
2000년대 중반에 등장한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기업경영(Governance)의 세 가지 요소를 일컫는 말이다. 처음에 ESG는 사회문제에 대한 자주적인 대응으로부터 시작한 개념이나, 장기적으로 투자 및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비재무적인 정보로 다뤄지고 있다.
일본에서 ESG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대 후반이다. 이후 일본기업들은 ESG를 기업의 존재 가치 향상 및 장래 비즈니스 기회의 일환으로 다루고 있고, 다양한 ESG 관련 사업을 전개하며 주주들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본의 기업들이 어떤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때 확인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 기업들이 추진하는 ESG 정책
1. 아드반테스트(Advantest Corporation) - 지방과의 협력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구조 구축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아드반테스트는 영문판 홈페이지의 CEO 메시지가 ‘Entering a New growth Phase, Advantest Commits to Sustainability in Its Business Activities(새로운 성장 단계에 접어들며, 아드반테스트는 기업활동의 지속가능성에 전념합니다)’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ESG 경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경영지침 중 하나로 ‘ESG 추진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들고 있는데, 재생가능 에너지 도입률을 2030년까지 70% 이상, 2050년까지 100%를 달성하도록 설정했고, GHC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60%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반도체 1테스트당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50%를 삭감하기로 설정했다.
아드반테스트는 지방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지방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4월, 군마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가능 에너지로 만든 전력으로 바꾸었는데, 이 재생가능 에너지는 군마현이 보유하는 주력발전소를 전원으로 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지산지소(해당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한다는 의미)의 전력이다. 전력요금의 환경부가가치분(상승분)은 군마현의 지방발전과 관련된 일에 활용된다. 군마공장이 친환경으로 전환한 전력량은 연간 약 1280만kWh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5000t-CO2만큼 삭감할 수 있는 정도인데, 삼나무 36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맞먹는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이나 재생가능에너지의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사무소의 경우 지금까지 미국의 새너제이, 독일의 뮌헨 사무소에서 재생가능에너지 100%를 달성하고 있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역마다 재생가능에너지 조달 가능성을 고려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IEC62474(전기전자제품 내 함유 물질 선언 국제표준)에 의거해 금지 및 제한물질을 규정하고 있으니 수출 및 거래 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후지필름(FUJIFILM Holdings Corporation) – 거래처의 ESG 사업 동참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후지필름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ESG 활동을 전개해가는 기업 중 하나이다. 고객 대응, 이노베이션, 서플라인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매니지먼트를 수행하고 있다.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경영층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의 비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환경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2013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4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22년 3월 29일에는 도쿄가스, 미나미아시가라시와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 중립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한 ‘탈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포괄연계협정’을 체결했다.
<제조과정의 카본 뉴트럴 모델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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