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파트너사 요구사항 적극적 대응을 통한 시장 확대전략 검토 필요

2014년부터 루마니아 시장내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조선산업 등 분야 유명 제조업체에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Steel Consult사 사업개발부장인 C씨를 만나서 현재 루마니아 철강 시장 상황 및 한국산 제품 경험 및 제언 등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참고로  Steel Consult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철강제품은 다음과 같다.

< Steel Consult사 판매 철강제품>

루마니아 철강 제품 시장 현황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ww.worldsteel.org)에 따르면 2021년 루마니아 철강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22% 증가한 약 350만 톤이 사용되고 있고 40여개의 철강관련 제조업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루마니아 제조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이 5%가 넘지 않는 중소형 규모로 알려져있다.  

루마니아에서 철강을 주로 사용하는 가장 큰 산업분야는 자동차 산업이며 그 다음은 건설산업, 조선산업, 가전 및 전자 산업이다. 참고로 루마니아 내 자동차 생산량은 2021년 기준 약 44만 대 정도이며 건설산업은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져 철강소비 증가세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최근 들어 루마니아내 중국의 H사 등 가전 제품들의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가전 및 전자 분야의 철강제품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루마니아내 가장 큰 철강 제조업체로는 Liberty Steel Group’s Galati(www.libertysteelgroup.com)로 이 회사는 ArcelorMitta사 소유였다가 2019년 Liberty Steel Group사로 인수되었다. 2020년에 약 2백만 톤 생산량을 기록하며 작년부터 루마니아 내 뿐만 아니라 인근 유럽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이태리 회사인 AFV Beltrame Group (www.gruppobeltrame.com)사와 러시아 Mechel사로부터 COS Targovite생산 공장을 인수하여 올 하반기부터 철근과 라미네이터 철사 등의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루마니아내 철강 가격은 러시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문제로 인해 유럽 전체와 마찬가지로 계속상승하고 있다.